제주시가 2020년 주거복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16일 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제16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주거복지사업 추진 성과에 따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풍수해보험’과 ‘창호 교체사업’ 등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1만1454가구에 148억8300만원 규모의 주거 급여를 지급했고, 수선화 임대 주택 보수와 취약계층에 대한 수선 유지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형도 제주시 주택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주거급여와 시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주거 취약 계층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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