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원체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역 17개, 지방자치단체 229개를 대상으로 진행돼 총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17개 읍·면·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해 보건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일선 현장에 간호직공무원 배치해 건강서비스 기능 강화한 것을 높이 평가됐다.

특히, 서귀포시는 찾아가는 마을복지가양성과정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마을주민 역량강화에도 힘을 썼다고 인정됐다.

우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000만원,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가점을 부여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보건과 복지는 이젠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밀접한 관계로 보건복지 행정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리라 예상된다"며 "다양한 복지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해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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