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수 신임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br>
나인수 신임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

나인수법률사무소의 나인수(54.연수원30기) 변호사가 제주지방변호사회를 이끌게 됐다.

제주지방변호사회는 18일에 제23대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선거를 열어 나 변호사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현덕규(57.연수원22기) 변호사도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별 득표는 공개하지 않았다.

신임 나 회장은 2002년 제주지방변호사회에 등록한 후 감사 2년, 총무이사 4년, 일반이사 4년을 지냈다.

제주지방변호사회는 당초 매해 1월 정기총회에서 회장단을 선출하지만 최근 회칙을 개정해 선거 일정을 앞당겼다. 

나 회장은 2021년 1월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해 회장직을 수행한다. 임기는 2023년 1월까지 2년간이다. 

제주지방변호사회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1월2일 예정된 제주법조신년하례회도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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