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 자활사업 분야 평가를 실시했고, 제주시는 근로빈곤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사업으로 전국 1위를 달성해 국무총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도 기초생활보장사업 분야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자활분야·기초생활보장 유공자에도 제주시 공직자 4명이 포함됐다. 

분야별로 ▲자활분야 유공공무원 고영림 이도2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장 ▲고용·복지연계 종사자 김유정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팀장 ▲기초생활보장 유공공무원 좌인렵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주무관·고정애 삼양동주민센터 주무관 등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관이 함께 협업한 결과다. 저소득층 기본생활보장 강화로 포용적 복지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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