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하우스감귤 공선출하회가 2020년 전국 우수생산자조직 연도대상 평가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출하하는 전국 2000여개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공동선별, 출하실적, 품질관리, 조직운영 등을 평가해 대상 1곳, 본상 2곳을 선정해 28일 시상했다. 

본상에 선정된 중문농협 공선출하회는 2018년 6월 결성돼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우량신품종 갱신, 출하물량 관리와 함께 영농기술 교육 등 역량 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우준 공선출하회장은 “고품질 감귤을 생산에 동참한 회원들 덕에 본상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고품질 하우스감귤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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