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3분쯤 제주시 일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작업 중이던 5톤 크레인의 붐(boom)이 꺾여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크게 다쳤다. ⓒ제주의소리
28일 오전 10시3분쯤 제주시 일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작업 중이던 5톤 크레인의 붐(boom)이 꺾여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크게 다쳤다. ⓒ제주의소리

28일 오전 10시3분쯤 제주시 일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작업 중이던 5톤 크레인의 붐(boom)이 꺾였다.

이 사고로 크레인 탑승함에 타고 있던 작업자 백모(53)씨와 박모(51)씨가 바닥으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제주한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쿵 하는 소리와 함께 크레인 붐이 꺾였다. 사고 당시 한명은 의식이 있었지만 나머지 한명이 의식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파트 외벽 방수 페인트 작업을 위해 크레인을 올리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28일 오전 10시3분쯤 제주시 일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작업 중이던 5톤 크레인의 붐(boom)이 꺾여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크게 다쳤다. ⓒ제주의소리
28일 오전 10시3분쯤 제주시 일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작업 중이던 5톤 크레인의 붐(boom)이 꺾여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크게 다쳤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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