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6차산업 제3차 공고결과…신규 5곳, 갱신 6곳 선정, 총 115곳

제주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제주6차산업 신규 인증 업체가 올해만 20곳이 선정되며 총 115곳으로 늘어났다.

(사)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제주6차센터)는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제3차 신규·갱신 인증 공고’에 따라 신규 5곳과 갱신 6곳이 선정돼 올해 목표 17곳을 넘어선 총 20곳이 인증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서면·현장실사, 농림부 적격심사 등을 거친 이번 신규·갱신 인증 절차에 따라 제주6차산업 인증사업체는 총 115곳이 됐다. 

신규 인증사업체는 △오라향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대표 강민정) △나리플라워(대표 강원모) △성지영농조합법인(대표 장기철) △정뱅이(대표 강유옥) △물드련마씸(대표 강인옥) 등 5곳이다.

갱신 인증사업체는 △김인순의 허니제주(대표 강시영) △제주한스에코팜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대표 한정삼) △제주선인장마을(대표 김성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토향(대표 정옥주) △주식회사 청원(대표 성주엽) △왕기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김춘자) 등 6곳이다.

신규·갱신 업체를 포함한 모든 제주6차산업 인증사업체는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버킷리스트 자문 △제주6차산업 제품 온라인체험단 △현장 코칭 △유통품평회 등 내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매출 1억 원 미만, 여성대표, 청년대표 등 환경이 열악한 인증사업체의 경우 디딤돌멘토링도 받아볼 수 있다.

6차산업 인증은 △대상주체 △사업장입지 지역 △주원료형태 △사업성과 등 4가지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을 받게 되며, 기간은 3년이다. 3년 뒤 일정 요건을 갖추게 되면 재심사를 거쳐 갱신하게 된다.

인증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제주6차센터 홈페이지(제주6차산업.com) 상단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제주6차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서도 농업농촌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인증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제주6차센터 064-722-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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