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요 도로 통제가 모두 해제됐다. 

제주경찰청은 곳곳에 쌓였던 빙판길이 녹으면서 1일 오후 1시33분을 기해 1100도로와 5.16도로, 번영로, 평화로, 한창로, 일주도로, 제1·2산록도로 등 주요 도로 교통 통제를 모두 해제했다. 

이에 따라 대형·소형 차량 관계없이 도내 주요 도로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 

도로 통제가 해제되면서 운행이 중단되거나 통제 구간을 피해 운영되던 일부 버스 노선도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서해상에서 해기차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지난 29일부터 제주 곳곳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1일 오전까지 주요 도로가 통제되고 항공기·여객선 운항애 차질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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