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JDC 임직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제담이가 장에 데려다 드림'의 일환으로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했다. 사진=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한 ‘2020년 지역 상생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서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관 특성 활용 교류활동 △기관 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각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확산하고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33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은 총 34개 기관이 참가해 전문가 평가와 중기부 최종 심의를 거쳐 18개 기관이 선정됐다. JDC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분야에서 ‘코로나 관련 지역 사회공헌 활성화’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JDC가 추진한 전통시장 방문 캠페인 ‘제담이가 장에 데려다 드림’과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 연계 면세점 할인 이벤트 등을 시행하는 등 지역 상생을 통한 경제 살리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우리 기관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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