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현창해)는 4일 기아자동차로부터 자동차 정비와 서비스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실습용 차량 ‘K7’ 2대를 무상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자동차는 4500만 원 상당이며, 자동차과 재학생 신기술 습득과 도내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 등 지역산업 수요 반영 맞춤형 교육 실습 장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폴리텍대학에 따르면 자동차과는 2015년 특화된 전기차 정비 학과 개편을 통해 전기자동차 정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5년간 평균 89.6%의 취업률을 보인 바 있다. 

제주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자동차과는 친환경 자동차 정비 및 건설기계정비 분야 대표 학과로 우수 기술인력 양성과 재직자 교육을 통한 제주지역 자동차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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