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5일 오전 11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당원 집합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장성철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부상일 제주시을당협위원장 △오영희 원내대표 △강승철 부위원장 △김봉섭 부위원장 △송미경 여성위원장 △이성주 디지털정당위원장 △강충룡 대변인 △봉종근 사무처장 등 운영위원들과 당원들이 참여했다. 

장성철 도당위원장은 “2022 정권교체가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확산 중이다. 도당이 솔선해 혁신하고 변화해 반드시 도민 신뢰를 얻고, 정권교체 중심 역할을 해내자. 저부터 낮은 자세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 딸기 매출액이 감귤을 앞질렀다고 한다. 감귤산업에 대한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상일 제주시을당협위원장은 “새해에는 제주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당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 정당으로 거듭 성장하는 데 열심히 뛰겠다”면서 “4.3과 관련해 행안부는 법안 통과도 전에 연구용역을 발주하겠다고 한다. 위자료나 지원이 아는 배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택 코로나19 방역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자는 의미에서 전화위복이라는 사자성어를 적어 화면에 비추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강충룡 대변인은 “2021년은 큰 변화가 예상된다. 4.7 보궐선거가 매우 중요하다. 도당 당원 확충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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