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공부인스터디카페 제주연동센터’를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스터디카페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성신북로 8-5 지하층 2호에 있는 스터디카페를 방문했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제주도는 스터디카페에서의 전파 위험이 다소 있다고 판단, 이 기간 스터디카페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A씨와 같은 기간 해당 스터디카페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 없이 가까운 보건소 등을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재 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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