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 방문한 학생들은 진단검사 받아야...스터디카페 총 3명 확진

제주시 연동 소재 공부인스터디카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제주도는 지난 7일 ‘공부인스터디카페 제주연동센터’ 동선공개를 했다. 공부인스터디카페발로 지난 5일 459번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다. 459번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터디카페를 방문했다.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한 제주일고 2학년 학생이 7일 확진판정을 받아 468번 확진자가 됐다.

제주도가 공부인스터디카페에 방문했던 1차 명단 13명을 확보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2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양성 판정을 받은 1명은 대기고 학생(474번)으로 알려졌다. 대기고 학생은 다행히 자가격리 중이었고, 등교를 하지 않고 있는상태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부인스터디카페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추가로 대기고 학생이 확진됐다"며 "동선공개를 통해 다녀온 분이나 밀접 접촉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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