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느끼는 제주 바람의 노래
VR로 느끼는 제주 바람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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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제주기매, 온라인 퍼포먼스 공연 ‘바람의 노래 VR’ 공개

제주 자연과 퍼포먼스 공연을 융합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콘텐츠가 등장했다. 

제주도 프로젝트 그룹 ‘제주기메’는 VR 공연 ‘바람의 노래’를 공식 홈페이지( https://gime.creatorlink.net )에 공개했다.

이 작품은 제주의 바람신(風神, 영등신)을 상징화한 춤과 음악을 담고 있는 VR 뮤직비디오다. 특히 바람신이 날에 따라 모습을 바꾸며 등장한다는 것에 영감을 받아 제주의 오름, 바당, 곶자왈에서 표현되는 바람신 모습을 다양하게 연출했다. 실제로 기메 패턴을 활용한 의상과 소품, 그리고 전통음악과 현대음악가, 춤꾼이 협력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8k 고화질 VR로 촬영·편집해 제주의 자연을 최대한 생생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제주 현지에서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펼치는 춤, 음악, 패션디자인 예술가 9인의 협업 결과물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영상 '바람의 노래 VR'의 한 장면. 제공=제주기메.
영상 '바람의 노래 VR'의 한 장면. 제공=제주기메.
영상 '바람의 노래 VR'의 한 장면. 제공=제주기메.
영상 '바람의 노래 VR'의 한 장면. 제공=제주기메.
영상 '바람의 노래 VR'의 한 장면. 제공=제주기메.
영상 '바람의 노래 VR'의 한 장면. 제공=제주기메.
영상 '바람의 노래 VR'의 한 장면. 제공=제주기메.
영상 '바람의 노래 VR'의 한 장면. 제공=제주기메.

제주기메는 미디어그룹 인스피어의 송해인 대표와 타악연주가 오유정, 현대무용가 안지석 등 다수의 제주 예술인들이 모였다. 기메는 제주 무속 의례에서 신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창문이자 바람의 깃발로 쓰였던 현지 전통 종이 예술이다. “대중의 소망이 기메에 담겨 바람 따라 훨훨 날아오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탄생한 그룹이 바로 제주기메”라고 소개했다.

콘텐츠 공개와 함께 기메체험 키트 1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이벤트 참여자들이 각자 집에서 자신의 소원을 담은 기메를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도 가졌다. 선착순 모집 첫 날 100명 인원 모집이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제주기메 관계자는 “제주의 바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인 오름, 바다, 곶자왈 등에서 360도 8K 초고화질 영상을 제작해 코로나19 피해로 지친 대중들이 영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퍼포먼스를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관객 소통의 매개로 기메를 활용해 교감 가능한 콘텐츠를 만들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바람의 노래’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아트 체인지업사업의 일환이다.

문의 : 064-787-7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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