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주)우아한형제들은 제주지역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제주편’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 2일부터 5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17일까지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s://academy.baemin.com )에서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50명에 제주에서 외식업 사업장을 운영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2월 2일부터 3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이뤄진다. 브랜드 콘셉트 개발·경영·마케팅 등의 전문 강사 강의와 현업에 종사 중인 제주지역 사장님의 현장 사례 등의 내용으로 계획됐다. 교육생들의 강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양방향 소통 방식을 도입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제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연계 혜택과 교육 이후 컨설턴트의 현장 진단, 방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현장 컨설팅은 교육 이후 5개월 이내에 각 가게의 문제점에 맞춘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장에 방문해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는 “외식업에 많은 노하우를 가진 배민아카데미의 지역 특성화 교육이 제주 외식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제주도내 소상공인 분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아카데미와 관련한 사항은 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http://pf.kakao.com/_nlRBT )’를 통한 알림이나 홈페이지( www.jejusc.kr ), 전화 문의(064-758-5710) 등으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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