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성마을 도시재생센터 ‘마을을 기록하다’ 사진展
제주 남성마을 도시재생센터 ‘마을을 기록하다’ 사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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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이 수집한 옛 사진과 채록한 이야기들이 어우러진 사진전시회가 개최됐다.

제주시 남성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이하 남성마을 도시재생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지원하는 2020 제주시 남성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마을기록화사업 Project 첫 번째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남성마을 도시재생지구 안 유휴공간인 제주시 삼도이동 반석탕(남성로 158-6)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남성마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고찰해볼 수 있는 타임머신 같은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수집한 옛 사진과 채록한 이야기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도록 구성됐다. 

남성마을 인근 옛 명소인 도립도서관, 학생회관, 표석 등 역사 관련 사진 자료 9점과 옛 모습을 담은 액자사진 22점, 소개 영상 4점, 실사 자료 앨범 15점 등이 전시됐으며, 오는 2월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성마을 주민협의회 마을기록활동가들은 “마을기록을 수집하고 공유하는 과정 가운데 공감하는 이웃과 유대관계가 형성됐다. 혼자가 아닌 주민들이 모여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시 기획을 통해 마을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 문화 자산 발굴 보존에 대한 가치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성마을 도시재생센터 관계자는 “주민분들이 기획, 운영한 프로젝트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진이 수집, 전시됐다. 누구나 부담 없이 마을 이야기를 느껴볼 수 있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성마을 기록화 사업은 계속된다. 남성마을과 인근 지역에 대해 공유하고 싶은 옛 사진이나 이야기, 다양한 사료가 있다면 센터나 주민협의회로 언제든 연락달라”고 덧붙였다. 

문의=남성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064-72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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