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민선 신임 서귀포경찰서장.

신임 서귀포경찰서장에 변민선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치안지도관(47.경찰대 11기)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오는 25일자로 단행되는 총경급 전보 인사를 20일 발표했다.

변 신임 서장은 제주 출신으로 남녕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7년 경찰에 입문했다.

서울경찰청 쇄신팀장과 사이버수사대장,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등을 지내다 지난해 2월 총경으로 임용됐고, 이후 제주청 수사과장과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또 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청 수사과장에 권용석 치안지도관이 전보됐고, 자치경찰실무추진팀장에 오임관 치안지도관, 112종합상황실장에 최희운 총경, 경무기획과장에 김완기 총경, 외사과장에 조규형 총경 등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전임 서귀포서장인 유동배 총경은 서울 제8기동대장, 양수진 총경은 경기남부 강력범죄수사대장, 박기남 경무기획과장은 경북 군위서장 등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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