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0일 클로버종합건설(대표 강보천)로부터 코로나19 극복 희망나눔 성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클로버종합건설이 마련한 것이다. 제주적십자사는 전달받은 성금을 코로나19 방역활동과 희망풍차 위기가정 의료비 긴급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보천 클로버종합건설 대표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대표는 지난 2018년 1억 원 이상 법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RCHC’에 두 번째로 가입하고, 지난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과 사랑을 실천 중이다. 클로버종합건설도 인도주의 활동 재원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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