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 지원사업인 'K-MOVE스쿨 해외취업 연수사업'을 추진한 결과,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 결과 모두 A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102개 운영기관 및 211개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총 7개 평가영역 19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제주관광대는 우수과정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1년 K-MOVE스쿨 사업에서는 정부지원금 증액 등 일반과정과 차별화되는 우대를 받게 됐다.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연수과정을 제공해 직무역량 및 어학능력 향상 등 해외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수 수료 후에는 해당 국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관광대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K-MOVE스쿨 호주, 일본, 뉴질랜드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55명의 참여인원 중 지금까지 50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장예선 산학협력단장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예비자과정 GLOBAL-STAR 프로그램과 K-MOVE스쿨, 제주특별자치도 지원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인턴사업과 연계한 기업요구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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