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출산으로 위험에 처했던 쌍둥이 임산부가 소방헬기에 실려 긴급 이송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 7분께 임산부 A(37)씨가 조기출산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A씨는 26주차 쌍둥이를 밴 상황이었다.
당시 제주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있던 A씨는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부재라는 의사 소견으로, 헬기를 통해 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A씨는 출산 전으로, 안정을 취하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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