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7일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회장 강인종)에 KF94 등급 코로나19 확산 방지 마스크 5만3700장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마스크는 코로나19가 일상감염을 통해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제주적십자사가 마련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 도내 43개 읍면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스크 50만 장을 전달한 바 있다. 

오홍식 제주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이 중요하다. 마스크가 어르신들에게 신속히 전달돼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방역 물품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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