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변성식(55) 금융검사실장이 오는 3일자로 한국은행 신임 제주본부장에 취임한다.
변 신임 제주본부장은 대원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안정국 안전총괄팀장, 안정분석팀장 등을 거쳐 2019년 7월부터 금융검사실장을 역임했다.
변 신임 제주본부장은 금융안정국과 금융시장국내 주요 팀을 두루 거친 금융경제 전문가며, 한국은행이 금융안정정책을 수행하는데 기여했다.
변 신임 제주본부장은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조사연구를 적극 수행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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