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농협경제지주(주) 제주지역본부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 대행 농기계 및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42억원(도비16억원, 농협경제지주 16억원, 자부담 10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와 농협은 2018년 협약을 체결해 2023년까지 5년 동안 총 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5년(2019~2023년)동안 총 200억 투입 예정

이번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은 2월1일부터 17일 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제주도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업내용을 살펴보면 농기계는 400만원 미만으로 보조 60%까지 지원 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용 파쇄기도 신청 가능하다. 단 파쇄기는 9백만원 범위 내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홍충효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 고령화 및 농촌 인력부족이 시급한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편의장비 지원 등을 농협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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