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관장 고영범)은 20일 오후 2시 ‘살리는 일’의 저자 박소영 작가 강연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살리는 일’은 길고양이 급식소 10여 개를 운영하는 작가의 경험으로 ‘생명의 무게’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작가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살리는 일”이라고 말한다.

강연 신청은 8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 https://lib.jeju.go.kr )를 통해 제주시민 선착순 50명을 받는다.

한편, 이번 강연은 탐라도서관이 진행하는 ‘북토리’ 2월 행사다. 북토리(Booktory)는 책(Book)과 이야기(Story)의 합성어다. 제주시민이 매월 사회 흐름을 반영한 주제와 관련한 책을 접하고 해당 작가와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월 주제는 ‘동물권’이다. 동물권 관련 책 20권도 도서관 로비에 전시해 놓고 있다. 대출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박소영 작가 강연회는 생명의 무게는 어떻게 다른가라는 물음에 대한 각자의 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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