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계획”
제주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작은도서관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각종 도서 자료의 열람·대출은 물론,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은 총 107곳이다. 읍면 지역 42곳, 동 지역 65곳이다.
올해 작은도서관들은 과학·논술 교실, 인문학 수업, 시낭송, 제주어 배우기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맞게 도서 대출 예약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나아가 화상 대화 독서 토론, 온라인 키트 만들기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시 작은도서관 운영 현황과 프로그램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작은도서관’ 누리집( http://smlib.jeju.kr/small/main.d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형진 기자
cooldea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