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즐거운 인공지능(AI)’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총 네 번에 걸쳐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다. ▲인공지능이란(1차) ▲인공지능 윤리(2차) ▲인공지능 이용하기(3차) ▲인공지능 만들기(4차) 등으로 나뉜다.

1차 교육은 인공지능의 무엇인지 알아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을 체험한다. 두 번째는 인공지능을 잘 사용하는 법을 공유한다. 세 번째는 엔트리의 다양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결과를 만들어본다. 마지막 순서는 엔트리, 티처불머신을 통해 직접 인공지능을 만들어본다.

일정은 3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수강 인원은 15명이다. 참가 신청은 2월 25일부터 제주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 https://www.jeju.go.kr/lib )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 실습할 수 있도록 활동 중심으로 운영한다.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가 재미있고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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