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10주년 준비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 ‘기억하라, 후쿠시마!’를 진행한다.

이번 시위는 2011년 3월 12일 일본 후쿠시마에서 발생했던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를 기억하는 행동이다. 주최 측은 “사고를 기억하며 탈핵을 염원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한다.

시위는 청와대, 국회 뿐만 아니라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앞, 고리 핵발전소 앞, 광안리 국민의힘 부산시당사 앞 등 전국 30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제주는 제주시청 상징탑 앞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