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교단을 떠나는 퇴직 교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와 교육감송공패를 수여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8월 명예·사망 퇴직자와 올해 2월 말 정년퇴직 도내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 및 교육감송공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부포상 전수 대상자는 총 58명이며, 교육감송공패 수여자는 54명이다.
이날 정부포상 전수 및 교육감송공패 수여식은 사명감과 열정으로 제주교육을 위해 헌신하다가 영광스럽게 퇴직하는 교육공무원 수상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2월 말 퇴직 교원 대상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8명 △홍조근정훈장 13명 △녹조근정훈장 4명 △옥조근정훈장 9명 △근정포장 5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교육감송공패 54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포상 전수와 교육감송공패 수여식을 수상자 중 참석 가능 인원을 대상으로 소규모 운영하고, 축하객의 참석을 전면 금지하는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채 개최했다.
김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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