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7주년을 맞은 제주의소리가 편집국 조직을 개편하고 출입처 변경을 실시한다. 

독립언론 [제주의소리]는 오는 3월2일부터 기존 기관 중심의 전통적 출입처 제도에서 부문별 취재와 보도를 팀별로 담당하는 ‘팀(team)제’로 전환키로 했다. 

기존의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문화부, 뉴미디어부 등 취재부서를 영역별 팀제로 개편해 기존 출입처 관행에 변화를 꾀하는 것이 요지다. 

코로나19 등으로 급격히 변하는 취재환경 변화에 좀 더 합리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한 이번 출입처 개편으로, 기존 출입처에 매이지 않고 기자 개인별 역량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출입처의 제한적 정보와 보도자료 관점에서 벗어나 시민사회와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으로 주요 의제 중심의 심층 취재, 온라인 매체 특성을 최대한 살려 기동취재와 속보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편집국 출입처 변경 내용이다. 

▶자치·행정·경제팀 = 좌용철 부국장, 김정호 차장, 한형진 기자, 박성우 기자
▶사회·교육팀 = 이승록 부장, 이동건 기자, 김찬우 기자 
▶뉴미디어·기획팀 = 문준영 기자,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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