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중소기업 중장년 고용활성화 및 근로자 임금 지원을 위해 2021년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는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자를 고용하는 중소기업에 월 40만원씩 1년간 총 480만원의 근로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워크넷(일자리정보시스템)을 통해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이 구직자 채용 후 3개월이 경과하기 전 매월 1일 ~ 10일까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 자격요건과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향락업체, 근로자파견업체 및 근로자공급업체 등은 신청업종에서 제외된다.

최명동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고용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자리 정책에서 중장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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