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상 명강사진..여운승 이화여대 교수 9일 첫 강연

제주 지역 청년들의 미래 디지털 인재로서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한 ‘JDC AI 대학생아카데미’가 새학기를 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대학교, [제주의소리]가 공동진행하는 대학생 아카데미가 ‘AI 대학생아카데미’의 새 옷을 입고, 2일 개강했다.

AI 대학생아카데미는 작년에 이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학기 강연은 오는 9일부터 13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영상으로 게시된다.

제주대학교 학생은 수강신청 후 제주대학교 이러닝센터에서 강연을 볼 수 있으며, 타 대학 학생이나 일반시민들도 [제주의소리] 기사 또는 메인화면의 소리TV 영상으로 강연을 볼 수 있다.

이번 학기에도 국내·외 대표 명강사 13명이 1학기 제주지역 청년들의 멘토로 나선다.

산뜻하게 첫 문을 열 강연자는 여운승 이화여자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여 교수는 ‘인공지능시대, 누가 예술을 하는가-예술과 과학기술, 그리고 융합의 미래’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이어 김동원 미스터마이티 대표, 부성철 서울사이버대 교수 등의 강사진이 AI와 관련해 반려로봇, 정보보안을 포함한 미래 산업 전반의 전망과 도전과제를 제시한다.

AI 대학생아카데미는 인공지능은 물론 IOT,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 주요 키워드를 쉽고 명확하게 풀어내며, 제주 로컬과도 연계해 제주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제주청년들과 그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2011년 1학기 개설된 이후 쉽게 접할 수 없는 명강사들과 소통하는 강의로 수강생들의 호응을 이끌며 도내 자타공인 인재 육성 아카데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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