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배보상, 수형인 특별재심 등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가운데 오는 5일 관덕정 광장에서 '도민보고대회'가 열린다.

제주4.3특별법개정쟁취공동행동은 오는 5일 오전 10시 관덕장 앞마당에서 '도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도민보고대회에는 원희룡 제주지사, 좌남수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오임종 4.3유족회장, 정연순 제주4.3범국민위원회 이사장,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함께 만든 4.3특별법, 참된 봄의 시작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양성주 유족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허영선 4.3연구소장의 시낭송, 정연순 범국민위원회 이사장과 강철남 4.3특위위원장이 발언하게 된다.

오임종 4.3유족회장이 감사 인사와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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