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2시 45분께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용당교차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모닝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스타렉스 동승자 A씨(55)와 모닝 운전자 B씨(32)가 중상을 입고 서귀포의료원으로 후송된 뒤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전원됐다.
스타렉스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모닝에는 운전자 B씨 혼자 탑승해 있었으며, 스타렉스에는 운전자 포함 7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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