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예술의전당)은 5년 연속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서 예술의전당이 올해 기획한 공연 행사 ‘통통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는 사업비 2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행사 일정은 4월 ‘뮤직밴드 콘서트-홍조밴드&홍어밴드’를 시작으로 ▲5월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시리즈3 ‘코끼리왕 바바’ ▲6월 제주 광개토예술단의 ‘제주 오복樂樂’ ▲7월 제주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와 함께 하는 ‘한 여름밤의 꿈’ ▲8월 교과서 수록 작곡가 안현순의 해설과 함께하는 ‘교과서로 만나는 클래식’ ▲10월 클래시칸 앙상블의 ‘클로드 모네의 음악적 영감’ 순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가운데 하루를 정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쉽게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공연 행사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각 지역 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돕는다.

예술의전당은 ▲2017년 ‘통통 튀는 클래식’ ▲2018년 ‘통통 튀는 콘서트’ ▲2019년과 2020년 ‘통통 튀는 아트데이’와 올해까지 5년 연속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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