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련 분야 도·내외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서귀포형 뉴딜정책 외부자문단을 꾸렸다고 17일 밝혔다.

그린 뉴딜 분야는 강성진 고려대 교수, 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수국 제주대 교수를 위촉했다. 디지털 뉴딜 분야는 노희섭 전 제주도 미래전략국장, 이동철 제주대 교수, 장석호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 센터장이 참여했다.

지난 11일 가진 첫 회의에서는 사업 부서의 사업 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자문 순서로 진행했다. 더불어 제주형 뉴딜 사업에 반영된 12개 과제와 올해 신규로 발굴한 12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단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부서별 검토를 거쳐,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국비 예산 절충도 적극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동홍동에 위한 헬스케어타운을 뉴딜사업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바이오 관련 산업 등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각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하기 위해 JDC와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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