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9일부터 올해 상반기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을 추진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다.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은 제주도와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가 협업해 서귀포시 12개동 주민들이 공연예술, 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배우고 경험하는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에 걸쳐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행사는 ▲14개 단기 교육(3.29~6.19.) ▲4개 장기 교육(3.29.~7.24.) ▲5개 동호회 교육(5월~11월) 등이다. 올해는 코로나19를 고려해 비대면 행사를 적극 발굴·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는 38개 단기 교육에 420명, 6개 장기 교육에 78명, 7개 동호회 교육에 108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주문화중개소 전담팀(064-738-92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 신청은 제주문화중개소 홈페이지( start.jejuessd.kr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사업(40억8000만원) ▲제주문화중개소 운영(24억원) ▲농기계 임대사업(41억3200만원)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16억6500만원) 등 4개 권역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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