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소식지 ‘제주바투리’ 2호를 발간했다.

지난해 5월 창간호에 이은 두 번째는 제주학 관련 정보를 더 풍성하게 담아 제주학 관련 종합 잡지로서 성격을 강화했다는 자평이다. 제호 서체를 바꾸고, 책 크기와 편집 방법에도 변화를 줬다.

신설 코너 ‘제주학 톺아보기’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와 제주학’(백영경), ‘지오파크와 떠나는 특별한 지질여행’(강시영‧강경민) 등 제주학 관련 교양 정보를 담았다. 

지난해 10월 열린 ‘제4회 제주학대회’ 관련 정보와 제주도가 추진하는 ‘제주학진흥원’ 설립 타당성 용역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요약했다. 

제주학 연구자들 간 상호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학 연구 기관‧단체 탐방’ 코너도 마련했다. 첫 번째는 제주학회다. 정광중 회장이 학회를 소개한다. 제주학 연구자들의 목소리가 담긴 ‘제주학연구센터에 바란다’에서는 손명철 센터 운영위원장이 함께 했다. 

제주학연구센터 연구진들이 각자 맡은 연구‧사업 분야와 관련된 담론을 풀어낸 ‘제주학 산책’, 지난해 주요 성과, 2021년 주요 사업 일정 등도 담겨있다.

제주바투리 2호는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 www.jst.re.kr )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의 : 064-726-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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