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18일 '제주삼다수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제주삼다수카드'는 제주삼다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카드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형태로 발행된다. 오는 24일부터 제주은행 영업점 창구 및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신용카드의 경우 △전국 모든 정유사 대상 리터당 100원 청구할인 △생활영역통합할인서비스(GS편의점,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5% 청구할인) 등이 제공된다.

체크카드는 △대중교통 10% 청구할인 △영화관 최대 3천원 할인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20% 청구할인 등이다.

협약에 따라 개발공사와 제주은행은 제휴카드 사업의 정착을 위해 브랜드 홍보, 광고 및 프로모션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양측 관계자는 "제주삼다수카드 출시를 통해 도내 최대 공기업인 개발공사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향토기업 제주은행이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제휴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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