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서귀포수협 조합원 자녀 및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수협의 장학금 전달식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0명에게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까지는 조합원 자녀들에게만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조합원들을 위한 폭넓은 복지와 수산업의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인재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미자 조합장은 "수산업 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수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수협은 장학금 지원을 비롯하여 조합원에게 더 많은 복지를 지원하여 복지어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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