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교육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4건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과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예산 7200만원을 지원받는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서귀포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상이다. ‘음악 분야 서양악기 탐험’과 ‘미술 분야 마음에 흐르는 미술로드’ 2개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성인이 대상이다. ‘감상형 오페라클래스(오페랄랄라)’와 ‘재미있는 미술세계사’와 함께 체험형 교육인 해녀·물허벅춤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음악, 미술, 무용 프로그램이 선정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교육 수료 후에는 성과 발표회 등을 통해 시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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