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는 4월 7일까지 ‘2021년 생태안내자 양성 교육 기초과정’에 따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지질, 해양생태, 동식물, 숲 놀이 등 교육을 통한 생태안내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4월 13일부터 5월 20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생태안내자의 역할, 제주의 자연환경 가치와 역사·문화, 화산섬의 지형·지질 등 이론 강의가 진행된다. 

더불어 몸으로 배우는 자연생태놀이, 모니터링 방법론 수업도 이뤄진다. 6월부터 11월까지는 현장 자원활동가 그룹과 연계한 현장동행교육이 예정됐다. 

참가는 제주 환경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 70% 이상 수강생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제주참여환경연대 자원활동가 그룹 ‘생태문화해설가모임 올레’와 ‘한라생태길라잡이’ 등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생태관광, 생태학교 등 분야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신청은 링크(https://bit.ly/생태안내기초과정)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참여환경연대 홈페이지(jejungo.net)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4-753-08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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