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24일 진행된 ‘2020년도 수협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솔동산과 중문지점, 오정율 직원이 단체·개인 부문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단체부문에는 서귀포수협 중문지점이 회원조합 영업점 H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솔동산지점은 B그룹에서 2위를 차지했다. 개인부문은 아라지점 오정율 직원이 보장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미자 조합장은 “공제 사업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었지만, 임직원 노력 덕분에 수협보험이 최근 5년 중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지난 한 해 고생한 서귀포수협 임직원에게 감사한다. 올해 역시 질주하는 황소처럼 최고를 향해 달려가자”라고 말했다.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따르고, 시상 인원보다 적은 최소인원만 참가한 채 진행됐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