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 38분께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의 한 버섯재배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오전 11시 50분께 현장에 도착, 낮 12시 21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재배사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펑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
광역화재조사단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발생 원인을 파악 중이다.
김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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