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강태욱)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통상물류본부(본부장 문준호)는 30일 오전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FTA 활용 촉진,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확보와 관련된 교육, 설명회, 컨설팅,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을 적극 협력해 효율적인 수출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강태욱 제주FTA활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의 FTA 활용률이 낮아지고 있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의 업무협력으로 지역기업 수출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준호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시장개척, 바이어 발굴 등에 적극 지원하고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와 협업해 애로점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제주 FTA 활용지원센터는 제주의 FTA 활용율을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매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FTA 교육과 설명회 등을 시행하고 있다. 수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 통관, 해외 마케팅, 물류 등 전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064-755-2556)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