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과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오는 5일부터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2021년 찾아가는 친환경생활실천 교실’ 참여학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인증제품 이해를 높이고, 체험교육을 통한 맞춤형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며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신청학교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내용은 △기후변화와 친환경 소비 △탄소발자국과 푸드 마일리지 △제주의 친환경 그린 에너지 △플라스틱 쓰레기 등 4차시로 구성됐다. 

기후변화와 친환경 소비는 ‘환경표지 인증마크와 우수 재활용 마크 이해’를 주제로 녹색마크 퍼즐 맞추기와 보드게임이 이뤄진다. 탄소발자국과 푸드 마일리지는 ‘탄소발자국 소개 및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이 교육된다. 

제주의 친환경 그린 에너지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소개’로 구성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수소자동차로 주차하기 등이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와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eco0501)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제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친환경 소비에 대해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제주지역 친환경 소비 생활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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