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1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제주지역 15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김효철)는 제주권역에서 사전선발 포함 총 57팀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심층면접·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15개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좌경희 제주 육성사업 총괄책임자는 “소셜미션과 지속가능성을 중점으로, 제주 사회적경 영역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창업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참가팀들은 제주의 가치 확산, 환경, 문화예술의 다양성, 지역 자원 부가가치 확장, 돌봄, 전통문화의 계승 등의 사회문제 해결 등 심사 과정에서 다양한 주제를 제시했다. 

이번 창업팀은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 평균 3100만원의 지원금과 교육,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사후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자원 연계를 통해 사회적기업가로의 행보를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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