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워크숍-멘토링으로 프로젝트 고도화...모집 4월 27일까지

카카오(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함께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 ‘제주임팩트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임팩트 챌린지는 카카오가 2008년부터 이어온 제주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다. 카카오는 이번 제주임팩트 챌린지를 시작으로 도민들이 제주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한 사업을 지속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아이디어는 제주지역 관련 문제에 대한 제안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참여 분야에 제한은 없다. 

제주도내 문제에 대한 관심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인 이상으로 구성된 5개팀을 최종 선발한다.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기간은 오는 4월 27일까지로 제주위드카카오(jeju.kakao.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팀은 5월부터 5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디자인 씽킹 기반 문제해결 워크숍과 멘토링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고도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프로젝트 내용에 따라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우수 프로젝트의 경우 후속 연계 지원도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제주임팩트 챌린지 사업을 통해 제주도민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하는 즐거운 변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길 바란다”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2008년부터 제주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을 통해 개인의 꿈을 펼치기 위한 소원이나 제주지역의 즐거운 변화를 위한 공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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