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기본교육과정’을 본격 추진하면서 5일부터 11일까지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서관 활동가 혹은 마을교육공동체로 활동할 의지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19일부터 22일까지 하루 4시간 씩 총 16시간이다. 강연, 실습,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 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해, 주민과 지역 내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역사회 중심의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최종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을 보면 ▲도서관에서 아이 키우기(허순영 제주착한여행 대표)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이준원 전 덕양중학교장) ▲책으로 소통하기(황수경 평화를 품은집 관장) ▲책보따리&이야기보따리(황수경 평화를 품은집 관장) ▲북클럽 커뮤니티가 마을을 어떻게 바꿀까?(이병성 퍼즐랩 이사) ▲커뮤니티 빌딩 워크숍(이병성 퍼즐랩 이사) ▲도시재생 그리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진화(김현옥 대표 더스페이스프렌즈 대표, 김한주 생각실험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신인기 김영수도서관친구들 대표) 등이다.

교육 신청은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www.jejuregen.org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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