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이 제10회 수산인의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이 제10회 수산인의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제10회 수산인의 날 행사에서 김미자 조합장이 대한민국 철탑산업훈장을 수상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수산인의 날 행사에는 문성혁 해수부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전국 수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미자 조합장은 서귀포 수산물에 대한 홍보와 지역사회의 경제활성화 위한 은갈치 축제를 개최, 수출이 막혀 생계가 막막한 해녀들을 위해 활소라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 진행, 각종 민⋅관 단체와 협력하여 활소라 소비촉진 운동을 통해 165톤의 활소라 내수 판매했다.

어선원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어민들의 안정적 어업경영 부족난 해소를 위해 2018년 제주도내 수협 최초로 외국인 선원 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송입업체 ㈜제주교역 설립, 해녀어업인의 안전한 조업을 위한 안전보험 지원, 해녀문화전승을 위한 소라가격 안정지원사업, 고령조합원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한방 진료 행사, 불우조합원 및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조합원들을 위해 연간 20억 가량의 지도사업비를 집행해 왔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비로 매년 1000만원씩 모교인 삼성여고에 장학금을 전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수협재단 등 다양한 기부 활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PDC)와 <폐페트병 업사이클링 사업> 진행하는 등 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하여 노력을 하는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 훈장을 수여하게 되었다. 

김미자 조합장은 “어업인을 위해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뜻하지 않은 큰 상을 수상하여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어업인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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