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바느질로 고통받는 제주 바다 보듬다
천연염색, 바느질로 고통받는 제주 바다 보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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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미·양정심·이숙현·이진...15일까지 천연염색전

송유미·양정심·이숙현·이진 작가는 10일부터 15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단체전 ‘다시, 제주’를 개최한다.

참여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각각 8작품 씩 선보인다. 공동 작품도 2개 출품했다. 특이사항은 모두 천연염색과 염색물로 바느질 작품을 창작했다. ‘제주의 환경문제’를 주제로 정한 만큼 재사용 물품을 재료로 사용했다. 

작가들은 전시 소개에서 “버려지는 물건들과 쓰레기들로 인해 몸살을 알고 있는 지구, 특히 제주 바다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시작했다. 공동 작품을 시작할 당시 사라져가는 바다 생물과 그로 인해 생존권을 침해받고 있는 해녀들을 생각하니 점점 마음이 무거워졌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쓰레기로 더러운 바다를 표현하려 했지만 아름다운 원래 제주 바다를 기억하길 바라며 즐겁게 작업을 마무리했다”면서 “빛과 바람과 바다가 아름다운 제주와 해녀들을 지켜서 다시 예전에 제주로 돌아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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